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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강진 가족여행 정책, 관광 소비지출 이끌어”[호남=열린정책뉴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이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50년 관광분야 최고 학술단체인 한국관광학회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전국 대학 관광학과 관련 교수들이 회원인 (사)한국관광학회와 강진지역 청년사업체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진관광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강진군은 (사)한국관광학회로부터 강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지역관광 발전 등의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인구소멸 대응에 대한 학술 자문을 받는다. 업무협약에 이은 포럼은 주제발표, 사례발표,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목포대 심원섭 교수는 강진군에서 추진하는 반값 가족여행 강진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관광정책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에 대해 발표했고, 국토연구원 안소현 박사는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관광을 통한 지방인구 소멸 대응방안’을 통해 지역별 차별화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례발표를 맡은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는 인천 강화의 ‘체류형 관광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생태계’ 발표를 통해 예술과 지역 문화를 두루 경험하는 참여형 여행의 선진사례를 소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학회장은 “현재 국내관광에서 가장 전국적인 화두는 강진에서 최초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반값 가족여행’이다. 인구 3만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강진군이 단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에서의 관광 소비지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포럼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강진의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고, 포럼 내용들을 기반으로 한국관광학회도 강진군의 관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오늘 개최된 정책포럼은 한국관광학회와 손을 맞잡고 강진군의 관광정책을 진단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학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강진군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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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정부가 나서서 글로벌 축제로 키운다[강원=열린정책뉴스]화천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사진 :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안내)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화천산천어축제가 2024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 공모 결과, 관광자원형* 분야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관광자원형 : 지역의 유·무형 관광자원을 활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광상품화한 축제 이와 함께 공연예술형으로는 인천의 페타포트 음악축제가, 전통문화형으로는 수원의 화성문화제가 각각 선정되었다. (사진제공 : 강원특별자치도청) 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은 올해 정부에서 처음 시작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화천군은 2024~2026년까지 최대 3년간 매년 6억 6,000만 원씩, 국비 총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45개 현행·명예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서면 평가, 인지도 및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전국의 대표적 축제들이 글로벌 축제 지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축제별 서면평가에 이어 해외 인지도 조사,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절차를 거쳐 공모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2003년부터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는 평가 과정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력, 운영 및 조직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서는 화천산천어축제가 ‘강원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대표 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화천군 및 인접 시군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화천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해외 관광상품 개발 및 통합 브랜드 구축,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의 마케팅 사업 추진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그동안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했던 다각적인 관광정책이 빛을 발해 큰 의미가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산업에서 지역축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아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6일부터 1월 28일까지 23일간 진행된 제19회 산천어축제에는 외국인 8만 5,570여 명을 포함해 총 153만 1,112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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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지역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다[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축제장 내에서의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축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에서는 최근 도내 특정 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 관련 내용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축제 이미지를 쇄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강력한 바가지요금 근절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의 주요 내용은 △지역 소재 업체 무료 입점 권장‧유도(수도‧전기‧가스제공) △착한가격 업소 입점 수수료 감면 △‘착한가격 우수축제’ 인센티브 부여 및 문제야기축제 페널티 부여 △축제장 내 물가 종합상황실 운영 △먹거리가격표(메뉴사진, 중량/수량 포함) 홈페이지 게재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한 악의적 민원 차단 등 6개 항목이다. 먼저, 전국 축제장을 순회하는 ‘야시장’ 업체의 입점을 최소화하여 지역업체의 입점을 통해 우수먹거리를 제공하고 착한가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외지 입점 업체들이 짧은 축제기간 동안 입점료와 체재비 등 지출된 비용을 뽑기 위해 바가지요금이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외부업체 입점이 필요한 경우에는 착한가격 업소를 대상으로 입점 수수료를 감면하는 한편, 불공정거래행위 적발 업소에는 입점 보증금의 일부를 돌려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음식에 대한 메뉴사진과 중량·수량이 표기된 먹거리 가격표를 시·군 홈페이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구석구석(visitkorea.or.kr/kfes) 홈페이지에 게재해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가격의 적정성을 직접 평가받기로 하기로 하는 한편, 축제장 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단위로 지속적인 물가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특히,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조치하는 등 악의적인 민원 또한 사전에 조기 차단할 방침이다. 도에서는 오는 4월부터 도내에서 진행되는 111개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관련 평가를 통해 우수축제에 대해 국·도비 및 컨설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3개를 비롯해 도 우수축제 9개, 시군 자체 축제 99개 등 총 111개의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도 김성림 관광정책과장은 “도 관광산업에서 지역축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지역축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축제 집행 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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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관광진흥법' 국회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대표발의한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이 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철현 의원이 지난 2020년 총선에서 1호 공약으로 약속한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을 이행할 법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민선6기 여수시장으로 재임하며 여수시가 연간 1,300만명 이상이 찾는 해양관광도시로 급부상했지만, 해양관광 컨텐츠 개발 등 관련 정책과 사업 지원의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절감한 바 있다. 이에 주 의원이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해양관광에 대한 지원관리와 맞춤형 상품개발 등을 전담할 한국해양관광공사의 설립을 총선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이번에 해양레저관광의 진흥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근거법이자 주철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새로 제정된 것이다.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제정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우선 21대 국회에 등원한 직후 해양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강무현 전 해수부장관이 초대 회장을 맡은 ‘한국해양관광레저협회’의 설립을 지원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2022년 8월 「해양관광진흥법」을 대표발의한 후, 한국해양관광학회와 공동으로 입법 공청회도 진행했다. 이어 국회 예결특위 활동과 대정부질문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문체부장관을 상대로 전체 관광시장에서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해양관광 정책을 총괄하는 직접적인 근거 법률의 부재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현행 「관광진흥법」은 내륙‧육상‧도시 관광정책 중심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해양환경의 특수성이 반영된 해수부 소관 해양관광 근거 법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추진단’도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제정이 문체부 영역을 침해하지 않으며, 관광 전체를 육성하는데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문체부의 반대 등 부처 간 이견을 조정하고, 협의와 설득 과정을 거쳐 국회를 통과할 수 있었다. 이번 국회 의결은 해양관광 관련 근거 법률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국회 법사위 과정을 지원한, ‘여야 협치’의 결과이기도 하다. 국회를 통과한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은 해양레저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양레저관광 종합계획 수립 ▲해양레저관광자원의 보호·관리 ▲해양레저관광 상품 개발 지원 ▲해양레저관광 교육 실시 ▲관련 민간기관 및 단체 등의 육성·지원 ▲해양관광공사의 전 단계인 ‘해양레저관광협회’ 설립 등을 담고 있어 체계적인 해양관광 컨텐츠 개발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철현 의원은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제정되어 해양관광의 체계적인 개발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본격화되면, 해양레저관광산업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해양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 법이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지닌 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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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 관광자원 무궁무진…민관 함께 발굴”[광주=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3일 서구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4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광주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광주형 관광기업 발굴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윤해성 루나씨앤에이 대표, 오수아 더아람 대표, 김항조 유니크코리아 대표 등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황인창 메이투어 대표, 김태관 광주방송(KBC) 신사업부 부장 등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 관광은 좋은 자원이 풍부하지만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씨앗을 뿌리는 단계인 창업 초기 지원을 기반으로 성장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중장기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 그래야 기업들이 클 수 있다”고 광주관광기업 활성화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 광주에 와서 즐겁게 놀고 두 손 무겁게 돌아가는 관광상품(굿즈) 개발,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이스포츠(e-sports)·의료관광 등 단·중장기형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확대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윤해성 루나씨앤에이 대표는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관광스타트업들로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입주기업들이 협업해 최근 몽골에서 헬스케어·뷰티 관광객을 유치했다”며 “광주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상품제작과 브랜드 개발 등 차별화된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우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센터가 이제 첫 돌을 앞두고 있어 서투르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제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근대문화유산, 민주주의, 야구·축구에 더한 이스포츠까지 이야기(스토리텔링)화할 수 있는 자원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민관이 협력하고 이를 발굴해 빛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야기화를 통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기업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해 꿀잼도시로 확실히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정책소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관광정책에 담고, 지속적인 관광기업 지원과 광주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사업을 개발해 광주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대화에 앞서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스타트업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고, 센터 시설 및 멘토링·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한편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기반 관광기업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초기·성장·정착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관광 스타트업 창업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경영개선 및 활성화 ▲관광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양성 ▲거버넌스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관광산업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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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천만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착수[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5개년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전문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은 광양관광의 비전과 향후 5년(2024년~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 및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광양관광의 청사진이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광양관광 비전제시 및 관광정책 기본방향 설정, 관광진흥 기본구상 및 권역별 자원활성화 방안,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에 제시된 공약 사항, 단계별 구체적 예산 확보 방안, 광양매화축제 방문객 흡수, 연계협력 및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제안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취임식에서부터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면서 “반드시 관광산업을 진흥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관광을 관통하는 ‘광양관광브랜드’를 창출할 킬러콘텐츠”를 주문하면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방향을 잘 잡고 제대로 수립해 현실적인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광양관광 정체성 확립,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MZ세대 등 계층별 관광 수요 대응 전략, 체류형 확대 방안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을 두루 담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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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전환...2023. 상반기 광양관광, 어떻게 달려왔나[광양=열린정책뉴스] 관광산업을 민선 8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숨가쁘게 달려온 상반기를 돌아봤다. 광양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회복 국면으로 돌아선 관광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관광시장 선도 기반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전략을 펼쳤다. 우선 광양매화축제를 4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재진입 시켰으며 차별화되고 변화된 축제 콘텐츠로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는 등 성공적 개최를 견인했다. 또한, 광양을 비롯한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손잡고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었으며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를 강화했다. 시는 민선 8기 관광정책 및 방향을 담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랜드 마크형 관광인프라 등 관광콘텐츠 확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나아가 ESG(친환경) 및 모두를 위한 관광, 거버넌스 강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에 힘썼다. 광양매화축제, 4년 만에 전남 대표축제 재진입 및 성공 개최 전 국민이 가장 고대하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으며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4년 만에 재진입해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4년 만의 재회’라는 컨셉과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여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성공을 견인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와 유료체험존, 스폰서십 등 새로운 시도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대표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섬진강 관광시대 개막 및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 강화 광양시와 곡성, 구례, 하동 등 4개 지자체는 섬진강권을 연계한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2023년을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섬진강의 종점인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가치 있는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섬진강권역을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의 교점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노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진행 및 관광콘텐츠 확충 추진 광양시는 민선 8기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 안으로 광양관광의 청사진을 내놓을 방침이다. 또한, 광양관광포럼 등을 열어 광양관광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 관광으로 활기 넘치는 관광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전략이다. 시는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동력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생태권역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백운산권역에는 옥룡사지, 동백림 등 도선 특화 소재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도선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광양의 핵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구봉산권에도 관광타운, 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 등 가족 중심형 세계적 관광거점 가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 광양 동·서천 맨발로 걷는 길 조성사업,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 건립,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 등도 계속 추진해 나간다. 모두를 위한 여행, 거버넌스 강화 등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지향 광양시는 친환경 섬진강 자전거 라이딩,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수용자 중심 광양시티투어, 행복여행 지원사업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을 지향해 왔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광양의 장소성과 관계성을 브랜딩하기 위해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코스를 제안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광양시티투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취약계층에 여행 기회를 제공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공감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광양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발맞춰 관광생태계를 복원하고 관광산업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달려왔다”면서 “4년 만에 광양매화축제가 도 대표축제로 재선정되고 역대 최대 인파를 견인한 것은 광양관광의 청신호로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완성하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거시적인 관광정책과 차별화된 킬러콘텐츠, 전방위적 관광수용태세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을 집중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섬진강을 공유한 인근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관광권역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와 소통의 장을 끊임없이 창출해 지역 소멸 위기에도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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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민선 8기 1년, 머물고 싶은 ‘남도문화 관광도시’로 각광[담양=열린정책뉴스]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남도문화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며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담양의 대표축제 대나무축제와 담양산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를 채워 넣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지난 5월, 4년 만에 개최된 대나무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 곳곳을 채웠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더해 주민소득과 연계한 향토문화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축제가 열린 6일간 역대 축제 최다인원인 63만 명이 담양군을 방문했으며, 약 31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담양’, 도시재생공간을 무대로 한 ‘힙플레이스 투어’,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트투어’ 등 특화형 여행상품과 ‘담양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SNS 여행 후기 이벤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형 관광 여행상품 개발로 2,000여 명의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외에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담양호 용마루길을 최고의 명품 산책길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약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용마루길과 금성산성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관점의 관광정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부터 10년간 추진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서 7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1단계 사업(2024년~2027년, 4개년)으로 선정된 담(潭)관광스테이, 문화접목 야행 공간 연출 등 세부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을 입힌 담양읍 원도심 곳곳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 지난 2월에 문을 연 담주다미담 예술구는 현재 15동 30실이 입주해 청년상가, 공방 등 다양한 상업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거리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거리를 채우며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1년 반의 공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담양문화회관은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전시공간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지난 4월 준공된 담빛음악당은 죽녹원, 관방제림과 조화를 이루는 추성경기장 일원에 자리잡아 대나무축제 주무대, 남도국제예술제 공연장으로 활용되며 군민의 공연예술 거점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쉼’의 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먹거리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안심식당 확대를 위한 수저집 사용과 소규모 음식점 주방 시설 개선사업, 음식관광해설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청결하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담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음식문화개선 분야 업무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담양다운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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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서 다 즐기자” 올여름 피서는 함평엑스포공원 강추![함평=열린정책뉴스] “올 여름휴가, 함평엑스포공원으로 가보자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함평엑스포공원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 지역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함평의 ‘여름’하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곳이 바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물놀이장은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일 최대 2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100% 수돗물을 사용하여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어, 매년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휴식과 힐링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이 있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그리고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길이다. 관광객들은 약 2시간여 도보로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함평천지길에는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곳곳의 테마공원에 포토존과 조형물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실내 공간에서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 VR체험장에서는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 12종, 스크린사격, 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해질 무렵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신작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2021년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 1만1,000㎡ 부지에 문을 연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다. 초대형 스크린(23m×15m) 2대에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하여 가족·친구·연인들에게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 ‘먹방’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자동차 극장만의 매력이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hpcc.moonhwain.net)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 조명’도 눈길을 끈다. 엑스포공원에는 경관조명 12종 4,424점과 야간경관 조형물 31종이 설치돼 있어,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간경관 조명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다. 정제원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물놀이도 하고 영화감상도 하시면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함평 엑스포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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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 공식출범[영암=열린정책뉴스] 영암군의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29일 월출산기찬랜드 내 재단 사무실(영암읍 기찬랜드로 42)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이사장 우승희 영암군수)은 월출산기찬랜드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재단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문화와 관광이 융합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가 실린 관광 정책을 개발해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이 돌아오고 전국민이 찾아오는 영암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축사에서 “ 앞으로 영암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우리 영암군이 전남 문화관광의 일번지,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의 일번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재단은 지난 26일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영암군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지난해 11월 영암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4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였으며, 직원채용과 규정안 마련 등 조직의 기본구성 정비를 통하여 문화관광재단으로 재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쳤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사장, 대표이사와 경영기획팀, 관광마케팅팀, 지역문화사업팀, 시설관리팀 등 4개팀으로 조직을 구성, 총13명의 직원이 기존의 월출산기찬랜드 시설 관리업무를 포함하여 신규 축제 기획, 군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과 관광정책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대외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영암군만의 특색있는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열일 마다하고 이 자리를 지켜보시고 응원해 주시고자 함께 해 주신 예술인 및 관광분야의 대표자님들께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동고동락을 함께 하겠다” 또한 “영암군의 미래는 우리 재단과 여러분의 협력과 우애에 한걸음 한걸음이 새로운 역사로 펼쳐 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우리 영암은 전라남도 인구소멸 위기지역 중에서 3번째로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으며, 앞으로 문화관광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 말하며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관광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